테슬라, 멕시코시티 신공항 인근 EV 생산 공장 검토

CREDIT:  TESLA ASIA/TWITTER

테슬라의 차기 전기차 생산 공장이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 인근에 들어설 수 있다고 멕시코 관리들이 전했다.

헤수스 라미레스 멕시코 대통령 대변인은 "테슬라가 AIFA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그 지역에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회사가 항공 운송을 활용하여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 헤랄도 데 멕시코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항공으로 직접 수출하기 위해 조립 공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은 승객 및 화물 물류 이용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공항은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국제 화물 노선만 지원한다.

다만 멕시코 비즈니스의 한 보고서는 호르헤 누뇨 인프라통신교통부 장관이 이미 물류 운송비율 개선을 뒷받침할 공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은 화물 운송을 늘리기 위해 멕시코 및 외국 항공사들과 협상 중이다.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

테슬라는 멕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한국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차기 전기차 생산 공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멕시코가 새 시설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테슬라가 작년에 캐나다에 새로운 제조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보였지만, 멕시코는 몇몇 장소들이 새로운 기가 공장의 잠재적인 착륙 지점이 되었다.

 

테슬라가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고, 이 자동차 회사는 12월에 공장에 대한 계약을 거의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며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징조가 있었지만 공식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만약 테슬라가 실제로 항공 기반 수출을 위해 AIFA를 활용하려고 한다면, 그 공장은 결국 멕시코 32개 연방체 중 하나인 멕시코주에 건설될 것이다. 누에보 레온이 텍사스주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반면, 그 멕시코주는 더 남쪽 중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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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공장은 결국 기업들이 물류를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된 T-Mex Park에 위치하게 될 수도 있다. T-MexPark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것은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허용한다.

 

• 유료 고속도로와의 연결
• 물류 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최종 배송 단계에 대한 통행료 지불 없이 국가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지역과 연결
• 세 개의 철도 사업권자와 연결
• 메인 항구 및 경계지역과 연결

 

테슬라는 지난해 텍사스주 라레도 인근 미국-멕시코 국경 교차로에 신속한 물류 루트 구성과 공급망 운영을 위한 전용 차선을 할당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반 리바스 누에보 레온 경제부 장관은 블룸버그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훨씬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횡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미래에는 테슬라처럼 다른 회사들을 위한 차선이 생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ef. https://www.teslarati.com/tesla-giga-mexico-aifa-mexico-city-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