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로봇으로의 변신이 월가를 분열시킨 이유

테슬라는 불과 10년 만에 전기차 판매량을 32,000대에서 180만 대로 늘렸으며, 그 기간 동안 세계 최대의 순수 전기차 판매업체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회사의 사명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2006년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목적은 화석 연료에서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로 세상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머스크는 다른 곳으로 초점을 돌렸습니다.

“ 테슬라는 틀림없이 세계 최대의 로보틱스 회사입니다.”라고 머스크는 2021년 테슬라의 “AI의 날”에서 말했습니다. “우리 자동차는 바퀴 달린 반지능 로봇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BYD는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라는 타이틀을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10월에 이미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이버캡이라는 로보택시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더 큰 로보밴과 함께 춤추는 로봇 군단을 선보였습니다. 얼마 후 테슬라는 2만 5천 달러짜리 전기차를 만들려던 프로젝트를 포기했는다고 말했는데, 머스크는 이를 “별 의미가 없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4월, 머스크는 테슬라가 연말까지 자율 주행 자동차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6월에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차량 호출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머스크가 3월에 열린 테슬라 전체 회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25년에 5,000대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 계획이며, 현재 12,000대용 부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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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규모로 제작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유일한 회사는 테슬라뿐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큰 문제입니다. 저는 이 분야에서 옵티머스가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근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과장에 능숙한 머스크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제품 중 가장 큰 제품보다 10배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강세론자들은 로봇이 테슬라의 미래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테슬라가 여러분과 대중에게 전기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테슬라를 매수한다면 주식은 고평가된 것입니다.”라고 주식 매수 등급을 부여한 스티펠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겐가로는 말합니다. “에너지 저장 및 발전 사업에서 매우 큰 성장 기회가 있고 옵티머스와 FSD, 로보택시에서 매우 큰 성장 기회가 있기 때문에 매수하는 것이라면 주식이 실제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회의론자들은 테슬라가 원래의 사명을 포기했으며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테슬라의 사명은 지속 가능한 운송과 에너지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라고 거버 가와사키의 CEO이자 회사의 오랜 주주인 로스 거버는 말합니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일론은 테슬라의 사명을 바꾼 것뿐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원래 사명은 지구에 근본적으로 중요하며, 우리는 그 사명을 유지하면서 전기차를 계속 판매하고 배터리 시스템과 태양광 등을 계속 판매해야 합니다.”

거버는 자동차에 계속 집중해야 하는 비즈니스적인 이유도 있다고 말합니다.

“소비자 로보틱스 같은 것을 생각하면 행운이 따를 겁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2만 5천 달러 또는 2만 달러짜리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과 잠재적으로 수억 명의 시장이 있는 두 개의 비현실적인 비즈니스를 갖게 되었습니다.”

https://www.cnbc.com/2025/04/16/why-teslas-turn-to-robots-has-divided-wall-street.html

Why Tesla's turn to robots has divided Wall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