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주식시황 - 이틀간의 매도 후에 약간 반등
주식 시장은 이틀간의 하락에서 약간 반등하면서 금요일에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와의 잠재적인 외교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도움이 되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9포인트(0.6%) 올랐고, S&P 500 지수는 0.5%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월 9일 이후 미국의 다른 두 주요 지수를 앞지른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결과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광범위한 랠리를 시작한 시점이다.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했고 S&P와 나스닥은 각각 0.7%와 1.5% 하락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략적 안정에 대해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러시아는 죄수 교환을 위해 미국과 잠재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WTI 원유가 배럴당 약 80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유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투자자들은 또한 연방준비제도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연준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에 가까이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경제 수요를 줄임으로써 높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켜야 할 운명임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물가상승률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12월에는 최근의 0.75% 인상보다 낮아진 0.5%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긴축 캠페인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수 있다는 생각이 증시에 도움이 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4,000선을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이번 주에 3,900포인트 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전망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생각함에 따라 지수가 8월 중순 이후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깼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기적인 이득은 얻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감소한다는 증거가 더 나올 때까지 금리가 계속 상승하기를 원한다. 중앙은행 구성원들은 "매파적인" 발언을 계속하거나, 다소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 경로를 따라가야 한다는 발언을 계속할 수 있다.
드라이브웰스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전략가는 "시장은 금리 인하를 원하지만 연준은 그럴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썼다.
주식시장 강세(Bullish)장을 전망하는 트레이더들은 S&P 500 지수가 3,900포인트 정도 유지되기를 원한다.
ref. https://www.barrons.com/livecoverage/stock-market-today-111822/card/stocks-struggle-as-fed-hammers-home-message-rates-must-rise-n5He7pvEFR8ygIsh4qz0?mod=bol_as&send_date=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