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Knowledge, Pity + Freedom

일일브리핑 : 거시경제·전기차·배터리·소프트웨어·반도체·테크 본문

미국주식, 시장 트렌드 뉴스

일일브리핑 : 거시경제·전기차·배터리·소프트웨어·반도체·테크

Russell(Yun) 2026. 7. 11. 12:28

[거시경제]

1. 뉴욕증시 3대 지수 나란히 상승 마감…국채 금리도 이틀째 하락

출처: CNBC, Bloomberg, Trading Economics | 2026.07.10

7월10일(금)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장 대비 149.60포인트(+0.29%) 오른 52,637.01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0.42%, 나스닥종합지수는 1.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상승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나온 것으로, 중동발 충돌 우려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되돌림에 들어간 영향이 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4.54%까지 낮아졌는데,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고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를 누그러뜨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마이크론과 메타 등 AI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 6월 FOMC 의사록 공개…워시 의장 첫 회의부터 위원들 인상·동결 팽팽

출처: Federal Reserve, CNBC | 2026.07.08

연준이 7월8일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에서 치른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향후 금리 방향을 놓고 뚜렷한 이견을 드러냈다. 점도표 기준 18명 위원 중 9명은 연내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 9명은 동결 또는 인하가 적절하다고 봐 팽팽하게 갈렸다. 의사록에서 참석자 대다수는 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중동 분쟁, 관세 여파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상향 조정돼 각각 3.6%, 3.3%로 제시됐다. 이는 다음 주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3. 워시 의장, 9월 PCE 물가지표 개편으로 '뜻밖의 인플레 안도감' 얻나

출처: Bloomberg | 2026.07.09

블룸버그는 7월9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오는 9월 예정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개편에서 뜻밖의 '인플레이션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예정한 이번 개편은 통계 방법론과 가중치를 손질하는 정기 작업이지만, 그 결과 헤드라인 수치가 현재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워시 의장이 6월 FOMC에서 매파적 메시지를 던진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소식으로, 통계 개편만으로 물가 압력의 실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 판단의 셈법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CPI 발표와 함께 이번 PCE 개편 논의가 9월 금리 결정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4. 신규 실업수당 청구 예상 하회…계속 청구는 3월 이후 최고치

출처: US Department of Labor | 2026.07.09

미 노동부가 7월9일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21만8,000건)를 소폭 밑돌며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을 시사했다. 직전 주 대비로는 2,000건 감소한 수치다. 다만 실업급여를 계속 수령하는 '계속 청구' 건수는 181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8,000건 늘어나며 3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재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위험선호 심리 확산과 국채 금리 하락 속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마감해, 시장이 고용지표보다 금리·유가 흐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차·배터리]

5. 웨이모, 라스베이거스서 완전 무인 주행 개시…4개 도시로 확대

출처: Waymo, CNBC, Electrek | 2026.07.08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로보택시 자회사 웨이모는 7월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안전요원 없이 완전 무인으로 운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은 알파벳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립 구간을 포함한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무인 주행이 이뤄지며, 덴버·샌디에이고·탬파 3개 도시도 조만간 뒤따를 예정이어서 웨이모의 완전자율주행 서비스 도시는 기존 댈러스·휴스턴·샌안토니오·올랜도 등을 포함해 10곳을 넘어서게 됐다. 웨이모는 올해 초 1,260억달러 기업가치로 160억달러를 조달하며 자율주행 기업 사상 최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 이번 4개 도시 동시 확장은 이 자금을 기반으로 한 도시별 확장 전략의 첫 결실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주간 유상 탑승 100만 건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후 런던과 도쿄 등 해외 진출도 예고했다.

 

6. BYD, 첫 픽업트럭 '샤크' 영국 출시…포드 레인저 정조준

출처: Electrek, Top Gear, CarNewsChina | 2026.07.08

중국 BYD는 7월8일 영국에서 자사 첫 픽업트럭 '샤크'의 주문을 개시하며 유럽 픽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4만7,290파운드(약 6만3,000달러)부터 책정됐으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얹어 합산 436마력, 650Nm의 토크를 낸다. 32.2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55.9마일(약 90km)에 달하는데, 이는 경쟁 모델인 포드 레인저 PHEV의 전기 주행거리(27마일)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완충·완유 상태에서는 최대 419마일을 주행할 수 있어, BYD는 '기존 디젤 픽업을 뛰어넘는 성능'이라고 자평했으며 첫 고객 인도는 4분기로 예정돼 있다.

 

7. 지리 '골드브릭' 배터리, 순간 최대 1,093kW 충전 돌파

출처: CarNewsChina, Interesting Engineering, ArenaEV | 2026.07.08

중국 지리자동차는 7월8일 자사 신형 배터리 '이지스 골드브릭'이 국가 공인 시험에서 순간 최대 1,093kW의 충전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00V 아키텍처와 리튬인산철(LFP) '숏블레이드' 셀을 채택한 이 배터리는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4분22초, 10%에서 97%까지는 8분42초밖에 걸리지 않아 초고속 충전 체감을 크게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리 측은 이 배터리가 완전충전 기준 최대 4,500회의 충방전 사이클을 견뎌 약 100만km 주행에 해당하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링크앤코 10 시리즈는 약 2만5,000달러(16만9,900위안)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이미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초고속 충전 기술의 대중화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AI·소프트웨어]

8. AI 역사상 첫 '프론티어 3파전'…GPT-5.6·그록4.5·클로드 동시 격돌

출처: OpenAI, xAI, Anthropic | 2026.07.09

7월9일은 AI 역사상 처음으로 세 개의 프론티어 AI 랩이 나란히 새 모델을 공개하거나 이용 가능하게 만든 날로 기록됐다. 오픈AI는 이날 GPT-5.6의 '솔(Sol)·테라(Terra)·루나(Luna)' 세 등급을 챗GPT에 정식 반영하며 대중 공개 범위를 넓혔고, 일론 머스크의 xAI는 전날(7/8) 공개한 코딩 특화 모델 그록 4.5(Grok 4.5)를 이날부터 서비스에 전면 적용했다. 앤스로픽 역시 6월30일 출시한 클로드 소네트5를 전체 사용자 기본 모델로 전환한 데 이어 7월1일 복원한 클로드 페이블5를 크레딧 기반으로 제공하며 3파전에 가세했다. 터미널벤치 2.1 기준으로는 오픈AI의 'GPT-5.6 솔 울트라'가 91.9%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앤스로픽은 상업적 매출과 개발자 시장 점유율, 에이전트 코딩 안정성에서 앞서는 등 랩별로 강점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9. 메타, 클라우드 사업 '메타 컴퓨트' 추진…한 주 새 주가 15% 급등

출처: CNBC, 24/7 Wall St., Yahoo Finance | 2026.07.10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자사 AI 연산력을 외부에 임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메타 컴퓨트(Meta Compute)'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정면 경쟁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이 소식과 맞물려 메타 주가는 이번 한 주에만 15% 오르며 2024년 초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7월10일 하루에도 4.7% 상승했다. 메타는 여기에 더해 이미지 생성 모델 '뮤즈 이미지'와 에이전트·코딩 특화 모델 '뮤즈 스파크 1.1'을 이번 주 잇달아 공개했으며, 개발자 이용료를 앤스로픽·오픈AI 대비 대폭 낮춰 책정하며 가격 경쟁력도 앞세웠다. 시장에서는 메타가 광고 사업을 넘어 클라우드·인프라 사업자로 변신을 시도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0. 메타, 자체 AI칩 '아이리스' 9월 양산…브로드컴·TSMC와 협력

출처: TechCrunch, Reuters | 2026.07.10

메타는 자체 개발한 AI 추론용 칩 '아이리스(Iris)'를 오는 9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엔비디아·AMD에 대한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 아이리스는 브로드컴과 공동 설계하고 TSMC가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메타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전체 컴퓨팅 파워를 14기가와트(GW) 규모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7월10일 메타 주가는 4.7% 올랐으며, 같은 날 대규모 대미 투자를 발표한 마이크론 주가도 4.5% 상승하는 등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도체·빅테크 주가를 동반 견인했다. 오픈AI·구글 등 경쟁사들도 자체 칩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메타의 이번 발표는 빅테크 간 'AI 칩 자립'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도체]

11.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첫날 13% 급등…역대 최대 265억달러 조달

출처: CNBC, Yahoo Finance | 2026.07.10

SK하이닉스는 7월10일 나스닥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했으며, 공모가 149달러 대비 13% 오른 가격으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공모로 1억7,790만 주가 팔리며 265억달러가 조달돼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데뷔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증시 데뷔로 기록됐으며, 미국 내 배정 물량에 대한 수요는 배정 가능 물량의 7배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고객 모두가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수요 강도를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달 자금 중 86억달러를 ASML의 최첨단 EUV 노광장비 확보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청주 M15X 팹 건설을 포함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능력을 5년 내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12. 딥시크 자체 AI칩 개발설에 엔비디아 흔들…삼성 '어닝서프라이즈'는 오히려 매물 부담

출처: The Motley Fool, Investing.com | 2026.07.09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엔비디아와 화웨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AI 추론용 칩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엔비디아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5%가량 하락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딥시크가 칩 설계·파운드리·메모리 업체들과 외부 파트너십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 같은 날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배 급증해 최근 3년간 누적 이익을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이미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추가 촉매'가 되지 못하면서 오히려 주가는 하락했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장전 거래에서 각각 6.1%, 7.6% 급락했고 샌디스크(-6.1%), KLA·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5%대), 인텔·AMD(-4%대) 등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13. 마이크론, 대미 투자 2,500억달러로 확대…뉴욕 팹에 5만개 일자리

출처: TrendForce, CNBC | 2026.07.09

마이크론은 7월9일 2035년까지 미국 내 누적 투자 규모를 기존 목표보다 늘려 2,50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5억달러는 글로벌웨이퍼스의 텍사스주 셔먼 소재 300mm 실리콘 웨이퍼 공장에 투입되며, 양사는 10년간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도 맺기로 했다. 뉴욕주에는 최대 4개 팹을 건설해 직접 고용만 9,000명, 간접 고용까지 포함하면 5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 소식에 마이크론 주가는 7월9일 하루에만 5% 가까이 뛰며 반도체 업계 전반의 투자 경쟁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14. AI 반도체株 랠리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마이크론·메타 동반 강세

출처: The Motley Fool, Trading Economics | 2026.07.10

7월10일 나스닥종합지수는 AI 반도체·빅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전장 대비 1.3%(336.24포인트) 오른 26,206.89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날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도 4.5% 추가 상승했고, 자체 AI칩 '아이리스' 양산 계획을 밝힌 메타 주가 역시 4.7% 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동 정전 우려에도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점도 반도체·AI 관련주 전반의 강세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론과 메타의 잇단 대규모 투자 발표가 AI 인프라 확장 경쟁이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테크]

15. 애플, EU 최고법원서 DMA 규제 취소소송 패소 확정

출처: Bloomberg, EU General Court | 2026.07.09

유럽연합 일반법원은 7월9일 애플이 제기한 디지털시장법(DMA) 적용 취소 소송을 전부 기각하며 애플의 '게이트키퍼' 지위 지정을 그대로 확정했다. 법원은 성명에서 '일반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모든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으며, 아이메시지 관련 애플의 주장에 대해서는 소송 요건 자체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DMA는 2023년 5월 발효된 이후 애플과 메타, 틱톡 등의 잇단 법적 도전을 받아왔으며, 위반 시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애플 측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DMA의 요구가 합법적이고 비례적인 범위를 넘어서며, 우리가 쌓아온 수십 년간의 개인정보·보안 보호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본다'며 반발했다.

 

16. EU, 틱톡 '중독적 설계'도 DSA 위반 예비판정…빅테크 압박 전방위 확대

출처: European Commission | 2026.07 (EU 집행위 예비판정, 주중 발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틱톡의 알고리즘 설계가 이용자, 특히 미성년자의 몰입·중독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짜여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틱톡과 메타가 연구자들의 공개데이터 접근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않아 투명성 의무를 위반했다는 예비 판정이 나온 데 이은 것으로, EU의 빅테크 플랫폼 책임 강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별도로 틱톡에 개인정보 보호 규정 위반을 이유로 5억3,000만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중국으로의 데이터 이전 중단을 명령했으나, 고등법원이 틱톡의 항소를 이유로 이전 중단 명령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킨 상태다. 잇단 EU발 규제 리스크는 애플의 DMA 소송 패소와 맞물려 빅테크에 대한 유럽의 압박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17. 2026년 테크 감원 누적 18만5,894명…호실적 속 'AI발 구조조정' 지속

출처: SkillSyncer Layoffs Tracker | 2026.07.09 (집계 기준)

고용시장 분석업체 집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7월9일까지 테크 업계에서는 총 267건의 감원이 발생해 누적 18만5,894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978명꼴로 직원을 내보낸 셈이며, 올해 가장 큰 단일 감원은 오라클의 3만명 규모 구조조정으로 집계됐다. 다수의 테크 기업이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하면서도 AI 투자 재원 확보와 조직 효율화를 명분으로 감원을 이어가고 있어, 실적 호조와 고용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역설적 흐름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AI발 노동시장 재편'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28x90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