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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7/25): 미국 증시/연준, AI소프트웨어, 반도체·전력망, M7 빅테크, EV/배터리 등 본문
오늘의 경제뉴스(7/25): 미국 증시/연준, AI소프트웨어, 반도체·전력망, M7 빅테크, EV/배터리 등
Russell(Yun) 2026. 7. 25. 07:53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지난 24시간(현지시간 7월 24일 금요일 기준) 사이 해외 매체에 나온 미국 증시·연준, AI/반도체/빅테크, EV·배터리 관련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테마 A. 미국 증시 & 연준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7월 24일(금) 뉴욕증시는 관세 이슈와 AI 관련 불안, 유가 상승, 국채 금리 상승이 겹치며 갈렸습니다. S&P500은 0.05% 오른 7,411.98, 다우지수는 0.46% 오른 51,947.25로 마감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기술주 약세 속에 0.64% 내린 24,975.82로 마쳤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했고, 나스닥은 한 주간 약 2% 빠졌습니다.
더 큰 관심사는 오는 7월 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입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7월 15일만 해도 10.7%에 불과했던 '금리 인상' 확률이 일주일 만에 7월 22일 기준 34.7%까지 3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란과의 갈등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며 유가가 급등한 점, 5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지난 6월 25일 발표 당시 전년 대비 4.1%로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확장이 촉발한 반도체·전력 관련 물가 상승 압력이 겹친 결과입니다. 모틀리풀은 "만약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올린다면, 부채로 떠받쳐온 AI 랠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출처: The Motley Fool, "The Probability of a July Fed Rate Hike Has Tripled Over the Last Week" (2026.7.24) / Bloomberg, Yahoo Finance 증시 마감 시황
테마 B. AI·반도체·빅테크
① AI 소프트웨어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7월 24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첫 게시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용은 본인이 서명한 산업계 공동서한 소개였는데, "오픈 웨이트와 미국의 AI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이 서한에는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IBM, 팔란티어 등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오픈소스(오픈 웨이트) AI 모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 오히려 미국의 AI 주도권이 약화하고 혁신이 해외로 옮겨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델 가중치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어 보안 취약점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중국발 오픈소스 모델의 위험성을 가장 강하게 경고해온 오픈AI와 앤스로픽, 그리고 구글이 이번 서명 명단에서 빠졌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Fortune, "Jensen Huang just used his first ever X post to warn the AI industry" (2026.7.24) / Tom's Hardware (2026.7.24)
② 반도체 / AI 인프라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AI 반도체보다 더 뜨거운 이슈는 '전기요금'이었습니다.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기관인 PJM(일리노이~버지니아~워싱턴DC 등 13개 주, 약 6,700만 명 관할)이 7월 14일 발표한 2028~29년도 용량경매 낙찰가가 상한선인 MW(메가와트)당 325달러에 딱 맞춰 마감됐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월 22일 보고서에서 "현재 시스템은 신규 수요자(데이터센터)가 새 발전설비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장치가 없어, 비용이 모든 고객에게 분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경매 총 용량요금 164억 달러 중 63억 달러가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빅테크에 전력 비용을 부담시켜 소비자 요금을 낮추겠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가정용 전기요금이 최대 40%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Fortune, "The AI boom's hidden electricity bill — and why you're paying it" (2026.7.24) / Reuters/Moody's 보고서 인용
③ M7 / 빅테크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다음 주는 빅테크 실적 발표가 몰려 있는 한 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7월 29일, 애플은 7월 30일 실적을 내놓습니다. 블룸버그는 7월 24일 기사에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부채로 조달한 AI 설비투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을 다시 마주하게 됐다"고 짚었습니다. 앞서 알파벳(구글)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 상단을 최대 150억 달러 상향 조정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익 수치 못지않게, AI 투자가 실제로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는지에 대한 경영진의 코멘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란 관련 유가 급등 등)까지 겹치면서 빅테크의 다음 주 실적 시즌이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출처: Bloomberg, "Meta, Microsoft Confront Investor Concerns Over AI Spending in Earnings Week" (2026.7.24)
테마 C. EV / 배터리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 크게 흔들렸습니다. 지난 7월 22일(수) 장 마감 후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5.5% 늘어난 282억4,000만 달러, 인도량은 48만126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40% 가까이 밑돌았습니다. AI 인프라·연구개발·2025년 CEO 성과 보상 관련 비용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4%로 주저앉았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억9,000만 달러로 돌아섰습니다. 그 여파로 다음날인 7월 23일(목) 주가가 하루 만에 15% 폭락(2025년 3월 이후 최대 낙폭)했고, JP모건·캔터 피츠제럴드·미즈호 등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다만 로보택시는 오스틴·댈러스·휴스턴·마이애미·올랜도·탬파 등 미국 6개 대도시에서 무인 운행으로 확대됐고, 프리몬트 공장에는 옵티머스 로봇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등 신사업 진척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인 7월 24일(금)에는 중국 배터리 1위 업체 CATL의 실적도 나왔습니다.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6.5% 증가한 225억 위안(약 33억2,000만 달러)으로 시장 예상(29.7% 증가)을 웃돌았고, 매출은 56.9% 늘어난 1,478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마진은 소폭 줄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성장을 이끌면서 전체 실적을 방어한 모습입니다. CATL은 200억~40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출처: Bloomberg, "Tesla Second-Quarter Earnings Miss Wall Street's Expectations" (2026.7.22) / CleanTechnica (2026.7.24) / Bloomberg, "CATL's First-Half Profit Jumps 42% on Energy Storage Tailwind" (2026.7.24)
※ 본 포스팅은 해외 매체(Bloomberg, Fortune, The Motley Fool, Tom's Hardware 등)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요약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사진은 모두 Pexels 무료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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