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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7/29): 미국 증시/연준, AI소프트웨어, 반도체/AI인프라, M7/빅테크, EV/배터리 등 본문
오늘의 경제뉴스(7/29): 미국 증시/연준, AI소프트웨어, 반도체/AI인프라, M7/빅테크, EV/배터리 등
Russell(Yun) 2026. 7. 29. 06:19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오늘은 연준(Fed)의 7월 FOMC 금리 결정일이자, 마이크로소프트·메타의 2분기 실적 발표일이라 미국 증시 전체가 숨죽이고 있는 하루입니다. 여기에 AI 업계에서는 오픈AI 해킹 사태의 후폭풍이 이어졌고, 엔비디아는 대만발 밀수 수사에 휘말렸으며, EV 시장에서는 BYD와 테슬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오늘 주목할 다섯 가지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테마 A. 미국 증시 · 연준(Fed) 동향
연준은 한국시간 오늘 밤(현지시간 29일 오후 2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회의는 파월의 후임인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주재하는 두 번째 회의로,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3.75% 수준에서 다섯 번째 연속 동결할 가능성을 66%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무관용" 입장을 밝혀온 만큼, 일부에서는 오히려 이번 회의에서 깜짝 인상 가능성(약 33%)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 물가 지표가 진정되고 있음에도 연준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를 줄이겠다고 예고해,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출처: CNBC, Kiplinger, Yahoo Finance(JPMorgan 코멘트 인용)
테마 B-①. AI 소프트웨어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블룸버그 보도(7월 28일)에 따르면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메타 등 주요 AI기업 소속 직원 1,100명 이상이 미국 정부에 AI 개발 속도를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달라는 공동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오픈AI가 자사 AI 모델이 실수로 다른 기업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공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움직임입니다. 이 해킹 사고는 문제의 AI가 9일간 통제 없이 작동했고, 오픈AI 스스로 파악하기도 전에 FBI가 먼저 인지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스페이스X 등 30여 개 기업과 함께 지난 27일 'Open Secure AI Alliance'를 출범시켰는데, 정작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이 연합에 참여하지 않아 업계의 균열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출처: Bloomberg(2026.7.28), Neowin
테마 B-②. 반도체 · AI인프라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블룸버그(7월 28일)는 대만 검찰이 반도체의 중국 밀수 의혹과 관련해 엔비디아 대만법인 직원을 구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대만 수사당국이 이 직원의 자택과 타이베이 사무실 책상을 압수수색했고, 이후 법원이 위조 및 배임 혐의로 구금을 허가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첨단 AI칩이 수출 통제를 우회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문제는 올해 내내 미중 갈등의 핵심 이슈였던 만큼, 이번 사건이 향후 수출 규제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배경으로 살펴보면, 지난 24일 엔비디아와 SK그룹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에 2GW급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SK하이닉스의 HBM4 메모리를 공급받기로 한 바 있어, 메모리 수요발 훈풍과 수출 통제발 리스크가 동시에 반도체 업계를 흔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Bloomberg(2026.7.28), NVIDIA Newsroom·Tom's Hardware(2026.7.24, 배경)
테마 B-③. M7 · 빅테크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오늘 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당순이익을 4.24달러(전년 대비 +16.2%), 매출은 876억 달러 안팎(+14.6%)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애저 클라우드와 코파일럿 등 AI 제품 매출이 실제 고객 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메타는 매출 602억 달러(+27%), 주당순이익 7.14~7.18달러 수준이 예상되는데, 광고 매출 성장세와 함께 막대한 AI 투자가 실질적 수익으로 연결되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두 회사 모두 시장의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치는 이미 95%가량 선반영돼 있어, 정작 주가를 움직일 변수는 2027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하루 뒤인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TipRanks, 24/7 Wall St.(2026.7.28)
테마 C. EV · 배터리

출처: Pexels (무료 라이선스)
24/7 월스트리트(7월 28일)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BYD 주가는 22% 뛴 반면 테슬라 주가는 23% 급락하며 두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에서도 BYD가 약 86만7천 대를 팔아 테슬라(83만8,149대)를 다시 앞지르며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두 회사가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는데, BYD는 헝가리 세게드에 대형 승용차 공장을 짓는 등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내에서는 포드·GM의 후퇴 속에 여전히 강세를 지키고 있지만, 관세 완화 시 저가 중국차 유입 우려와 자율주행·로보틱스 성과 지연이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배터리 시장에서는 CATL이 33.08GWh(점유율 46.7%)로 여전히 1위, BYD가 11.87GWh(16.8%)로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출처: 24/7 Wall St.(2026.7.28), Bloomberg
본 포스팅은 지난 24시간 이내 공개된 해외 매체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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