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월 중순 신형 고해상도 레이더 공개, HW4 출시?

지난 6월 테슬라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새로운 고해상도 레이더 장치를 등록했다. FCC 기밀 유지 정책에 따라 사용 설명서, 내부 및 외부 사진 및 테스트 설정 사진을 포함하여 새 장치를 둘러싼 일부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밀유지 조항은 제한된 기간 동안이었고 2022년 12월 7일인 내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18일 자 자료에서 테슬라는 정보가 공개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공개로 인한 불필요한 사실과 경쟁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정보를 기밀로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대신 테슬라는 '1월 중순'에 신형 고해상도 레이더 유닛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에 만료일로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60일 동안 정보를 공개적으로 보지 않도록 요청했다.

 

비록 지금까지 발견된 문서 중 어느 것도 그것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이 고해상도 레이더 장치는 HW4로 알려진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터의 일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테슬라가 2023년 중반까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사이버 트럭의 출시와 함께 차세대 컴퓨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테슬라 공급망과 관련이 있는 트위터 사용자 크리스 정의 최근 루머는 HW4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지난 6월 FCC에 제출한 이후 테슬라는 신형 레이더 유닛을 모델 X의 부품 카탈로그에 추가해 테슬라의 주력 SUV에 먼저 등장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HW4가 5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의 한 공급업체는 10월에 이미 이 새로운 카메라 유닛들을 테슬라에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테슬라는 이 개발에 대해 보고했고, 회사는 우리에게 직접 연락하여 그들의 "불법적인 공개"이기 때문에 회사 이름에 대한 언급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ref. https://driveteslacanada.ca/news/tesla-to-debut-new-high-res-radar-in-mid-january-is-hw4-c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