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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3분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을 견인한 CATL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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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3분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을 견인한 CATL

Russell(Yun) 2023. 12.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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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상용차(LCV), 픽업트럭 등 경형 전기차(EV)용 배터리 생산이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력 저장 장치의 생산량은 2023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생산량 증가율 39%를 상회하는 수치로, EV-volumes.com에서 제공한 새로운 데이터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는 더 큰 배터리 용량을 갖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다수 출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핵심 전기 부품 제조업체는 전기차 보급이 지속됨에 따라 주도적인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GWh 기준 주요 자동차 전지 공급업체,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량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CATL

CATL은 2023년 1분기에도 32.2%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배터리 생산 팩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제조업체는 1월부터 9월까지 경형 전기차에 사용할 158GWh의 배터리를 공급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6.5% 증가한 수치입니다.

11월에 CATL은 스텔란티스에 현지 리튬인산철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잠재적인 합작 투자도 추진 중인 이 배터리 제조업체는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스텔란티스의 오랜 자동차 제조 전문성과 CATL의 첨단 배터리 기술이 결합된 이번 파트너십은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양사의 여정에 결정적인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CATL의 회장 겸 총괄 매니저인 로빈 젱(Robin Zeng)은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파트너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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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전력 저장 기술도 제조업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커 001과 곧 출시될 '초고속 충전' 셴싱(Shenxing)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치린(Qilin) 배터리는 CATL의 상위권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G, 2위 유지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첫 9개월 동안 81.9GWh로 두 번째로 많은 양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했습니다(점유율 16.7%). 이는 2022년 같은 기간에 생산한 약 55GWh에서 전년 대비 약 49% 증가한 수치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도요타(Toyota)와 미국 내 전기차에 공급하는 장기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매년 20GWh의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NCMA) 배터리 모듈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30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해 도요타의 배터리 전기차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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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 대표는 "이번 계약은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기회이며,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전기화를 향한 보다 실질적인 대규모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G 에너지 솔루션의 NCMA 롱셀 파우치형 배터리

BYD 증가

LG 에너지 솔루션의 2위 자리는 81.1GWh를 공급한 BYD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 제조업체의 생산량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81.2% 증가하여 16.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BYD는 2023년 마지막 분기에 LG 에너지 솔루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때 자동차용 전기차 사업의 선두주자였던 파나소닉은 순위가 계속 하락했습니다. 2023년 1분기 42GWh의 배터리 용량을 생산한 파나소닉은 현재 8.6%의 점유율로 4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요 고객인 테슬라가 배터리 분야에서 사실상 멀티 공급업체 OEM이 되었고, 현재 그 공백을 메워줄 대체 고객이 없는 상황에서 이 배터리 제조업체는 입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자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에 투자하는 규모가 작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워 3

표의 후반부에는 6위 삼성SDI(점유율 5.1%)가 그 뒤를 이었고, 그 뒤를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CALB(점유율 3.2%)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위 3개 배터리 제조업체는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8위 파라시스 에너지, 9위 엔비젼 AESC, 10위 선워다의 생산량은 각각 152.5%, 117%, 75.7% 증가했습니다.

파라시스는 메르세데스-벤츠를 고객사로 추가한 것과 함께 GAC의 성공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한편, 엔비젼 AESC는 닛산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국 사업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수는 EQS에 사용된 108kWh의 대용량 배터리보다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워다는 리프모터의 1차 배터리 공급업체로서 이득을 얻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매년 40~5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전력 저장 장치의 평균 크기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몇 년 안에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https://autovista24.autovistagroup.com/news/catl-drove-global-ev-battery-production-in-first-three-quarters-2023/

 

CATL drove global EV battery production in 2023

CATL remained at the front of the battery-production pack in the first three quarters of 2023, holding on to a market share of 32.2%.

autovista24.autovista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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