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증시 동향 ]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 자동차 관세를 잠시 중단 한 후 S & P 500, 나스닥, 다우 랠리

[ '25년 3월 6일 ]

수요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관세 1개월 면제조치를 발표하면서 랠리를 펼쳤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IXIC)는 1.4% 이상 상승하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한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와 S&P 500 지수(GSPC)는 약 1.1% 상승했습니다.

백악관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F), GM(GM), 스텔란티스(STLA)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연기한 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세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상승했습니다.

화요일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후 거의 24시간이 지나서 관세에 대한 일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후 나온 조치입니다.

최근 며칠 동안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무역전쟁 격화로 인한 잠재적 경제 피해에 대해 불안해하면서 주식 매도 물결이 증시를 강타했습니다. 화요일 S&P 500 지수는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대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한편, 수요일에 발표된 고용 시장 지표는 경제에 잠재적인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또 다른 징후를 보여주었습니다. ADP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에 미국 민간 부문 기업이 추가한 일자리는 77,000개에 불과하여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에도 훨씬 못 미쳤습니다. ADP 보고서는 금요일에 발표될 중요한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발표되는 일련의 일자리 지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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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은 지금 관세 외에는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 월스트리트에서는 관세가 화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는 지난 며칠 동안 시장의 급격한 움직임을 촉발했습니다. 백악관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GM(GM), 포드(F), 스텔란티스(STLA)와 관련된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에 대해 1개월 면제를 발표한 후의 오늘 랠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관세의 영향에 대한 논평이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데이터를 뒤덮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실적 발표 기간 동안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에 대한 언급이 급증했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관세가 해당 섹터에 속한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산업(XLI) 및 소비자재량(XLY) 같은 섹터가 언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S&P 500의 11개 업종 모두의 실적 발표에서 관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관세는 미국 기업 전반에 걸쳐 대화를 지배하고 있다.(S&P 500 실적 발표에서 AI가 파악한 '관세' 언급량, 3개월 이동 평균)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연구소의 2월 서비스 지수는 53.5로 1월의 52.8보다 상승했으며,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52.5를 상회했습니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냅니다.

한편, 기업 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ISM의 물가지수는 전월의 60.4에서 62.6으로 상승했습니다. 고용 지수도 53.9로 1월의 52.3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에 주의할 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2월은 비즈니스 활동, 신규 주문, 고용, 공급업체 납품 등 서비스 PMI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하위 지수가 모두 확장 영역에서 세 달 연속 상승한 달로, 이는 2022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라고 ISM의 비즈니스 조사 위원회 위원장 스티브 밀러는 발표 자료에서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활동 지수의 약간 느린 성장은 다른 세 가지 하위 지수의 성장으로 상쇄되었습니다.”

그는 “그러나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응답자는 연방 지출 삭감이 비즈니스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서비스업 지표는 월요일 제조업 부문의 활동이 예상보다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관세 관련 충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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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더 이상 연준의 금리 인하에 환호하지 않는다.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양적완화에 베팅을 늘리면서 시장은 올해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트레이더들은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하에 베팅했습니다. 다음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논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0/50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시장은 연준이 그 달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5%로 보고 있었습니다.

차입 비용의 감소는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시장에 좋은 소식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연준의 변화하는 내러티브 속에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화요일 S&P 500 지수(GSPC)는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기 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티 주식 전략가 드류 페팃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 인하’는 더 이상 시장에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라고 말합니다. “두 달 전만 해도 ‘경기 회복을 배경으로 한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에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루트닉이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암시한 후 자동차 주식 랠리

하워드 루트닉 상무부 장관은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안도의 표시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축소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루트닉은 화요일에 대통령 팀이 2020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트럼프 1.0 협정)을 “중간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3국 간 협상이 주로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USMCA의 원산지 규정에 따른 면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했고, 포드(F)와 스텔란티스(STLA)는 각각 5.8%와 9.2% 상승했습니다. 이 거대 자동차 회사들은 화요일에는 하락세로 마감했었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는 미국 시장으로 향하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부품과 차량에 대한 막대한 비용 증가에 직면한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면세 접근을 위한 USMCA의 복잡한 북미 콘텐츠 규정을 준수하는 자동차 및 트럭에 대한 관세 면제는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F), GM(GM), 스텔란티스(STLA)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혼다와 도요타 등 미국 내 생산 규모가 큰 일부 외국 브랜드 자동차 제조업체에는 혜택을 주는 반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일부 경쟁업체는 25%의 미국 관세를 전액 지불해야 합니다.

두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소식통은 한 가지 시나리오는 30일 관세 면제를 요구할 것이지만, 면제를 유지하려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 자동차 생산에 더 많은 투자 계획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live/stock-market-today-sp-500-nasdaq-dow-rally-after-trump-pauses-canada-mexico-auto-tariffs-003340994.html

Stock market today: S&P 500, Nasdaq, Dow rally after Trump pauses Canada, Mexico auto tarif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