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는 향후 10년 동안 4조 5천억 달러의 가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론 바론은 말한다.

투자자 론 바론(Ron Baron)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향후 10년간 570% 상승해 4조 5000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 견적에는 로봇,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유명 투자자 론 바론 캐피털이 테슬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2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막대한 수익을 올려 결국 현재 수준보다 570% 증가한 약 4조 5000억 달러의 기업 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론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에게 돈을 걸지 않았다. 바론은 "우리는 그와 함께 많은 돈을 벌었다"며 테슬라가 주당 약 13달러로 비용이 너무 낮기 때문에 바론즈 파트너스 펀드의 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바론은 테슬라의 오랜 투자자로, 2014년 테슬라의 지분을 처음 인수했다. 그는 테슬라의 총 지분 약 4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는 2025년에는 회사 주식의 가치가 각각 약 500~600달러, 8~10년 뒤에는 회사 총가치가 약 4조 5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에는 [테슬라 주식]이 500달러에서 6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년에서 10년 안에 우리는 약 4조 5천억 달러가 될 것입니다," 라고 바론이 말했다.

 

Pinterest, Twitter

지지자들은 테슬라가 애플과 사우디 아람코를 합친 것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일론 머스크의 2022년 3분기 어닝콜 발언에 동의하며 4조 달러가 넘는 평가액을 암시하고 있다.

바론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테슬라가 향후 10년간 사업을 크게 확장해 연간 2000만대 가량의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바론은 "2030년에 그가 [엘론 머스크]가 연간 2천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자동차 한 대당 5만 달러, 즉 1조 달러의 수익이며, 그는 약 30%의 영업 이익을 얻는다"라고 설명하면서, 그 3000억 달러의 영업 이익에 P/E 15 배수를 곱하면 4조 5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는 테슬라 차량의 수익 기여만 낙관적인 경우에 예상되는 성과이며 현재 회사가 작업하고 있는 다른 인상적인 수익 분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자율주행차, 로봇, 배터리와 같은 분야는 확실히 그의 투자에 대한 안전 마진을 제공한다.

"하지만 로봇,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는 로봇이 자동차보다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슬라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바론은 설명했다.

 

우측) Optimus / COURTESY OF TESLA, 중간) FSD / DirtyTesla/Twitter, 좌측) Energy storage / TESLA

 

 

참조. https://www.tesmanian.com/blogs/tesmanian-blog/tesla-will-grow-to-a-4-5-trillion-valuation-over-the-next-decade-says-ron-baron 

 

 

게리 블랙의 긍정적 테슬라 전망 3가지 - 2023년 예상치 상승, 저렴한 밸류에이션, FCF 지속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