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ef Twit 일론 머스크, 바인(Vine*) 부활에 관심

* 2013년 1월 트위터가 론칭한 쇼트 비디오 SNS. 6초간의 짧은 영상을 찍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한다. iOS에서 선 출시된 이후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폰으로도 출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리뷰에서 각종 악평을 받기도 했다. 페이스북 이 바인의 성공에 자극받아 인스타그램에 2013년 6월부터 비디오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트위터 관계자에 따르면 비디오 공유 시간을 테스트해본 결과 4초에서 10초 사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최선은 7초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일부러 짧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 2016년 6월 업데이트 이후 7초보다 더 긴 영상도 업로드가 가능하게 바뀌게 된다. 2017년 1월 17일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2022년 10월 말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일론 머스크가 바인의 부활을 묻는 설문을 시작했다.

 

Photo by Jakub Porzycki, NurPhoto via Getty Images

새로운 트위터 소유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6년 전에 포기한 소셜 비디오 앱인 바인의 부활에 대한 잠재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자칭 "Chief Twit"는 1억 1,240만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Bring back Vine?"이라는 간결한 여론조사를 트위터에 올렸다.

진지한 제품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또다른 일론의 허황된 생각 또는 '롤러코스터' 같은 트윗인지 질문은 순식간에 수백만 표(대부분 찬성)와 수천 개의 응답 트윗을 끌어모았다. 소셜 비디오 주제에 대한 질문/제안에 참여한 그의 팔로워들에게 머스크가 일부 응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지지를 얻었다.

틱톡을 우스꽝스럽게 언급한 유튜버의 트윗에 대해 머스크는 "틱톡보다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진지한 어조를 보였다.

그는 또한 "비디오는 별도의 앱이 아니라 트위터 내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 위해 개입한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의견에 공개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다. '테슬라 오너 실리콘 밸리' 계정에 올려진 그 의견은 머스크로부터 '100' 개의 이모티콘 응답을 얻어, 모든 바인/비디오 재생이 독립 제품이 아닌 트위터 내부의 기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완전한 인정을 (분명히) 표시했다.

그러니 네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라.

바인 부활 여론 조사(그리고 머스크가 생성한 수다에 더 폭넓게 관여함)는 적어도 비디오 주제에 대한 그의 관심이 진짜라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비록 바인 리부트가 실제로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는지, 또는 그의 계획에 주요 기능 단장(개조)이 포함되어 있다면 브랜드 이름을 부활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지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트위터 언론팀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머스크가 스파게티를 벽에 던지고 어떤 조각이 달라붙는지 보는 것과 같은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그럴듯하다. 아니면 그가 단지 짧은 시간 지루해서 또는 그의 팬덤으로부터의 공처럼 튀듯이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에 대한 반동인지도 모른다. 또는 적은 양의 '게으름뱅이 웹'의 브레인스토밍 아웃소싱(팬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탐닉하는 것을 즐기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론에 관한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주의가 적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바인의 종말은 트위터의 역사에서 꽤 자기 패배적인 장이었다. 따라서 재부팅은 머스크에게 대본의 특정 부분을 다시 쓰고 이전 바인 팬들과 함께 다가오는 영웅 지위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글을 쓸 당시 머스크의 바인 부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280만 표 이상이 투표했으며, 투표가 아직 14시간이나 남았지만 과반수(69.4%)가 복귀에 찬성했다.

트위터는 2013년에 짧은 형식의 비디오 플랫폼을 인수했다. 그러나 전형적인 광대 자동차* 패션에서, 그 회사는 불과 몇 년 후 당시 CEO였던 잭 도시(Jack Dorsey)가 앱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후, 신생 소셜 비디오 플랫폼을 틱톡 스타일의 거대 기업으로 구축할 기회를 허비하게 되었다.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광대들이 작은 차에 오르거나 내리는 서커스 광대 루틴

바인의 폐쇄에 바인의 설립자인 루스 유스포프는 트위터에서 다른 기업가들에게 이렇게 직설적으로 경고했다. "당신의 회사를 팔지 마세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트위터*가 판매되는 것이 정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유수포프는 바인을 부활시키는 것에 대한 머스크의 수다에 끼어들어 바인이 "69초 비디오"를 가져야 한다는 (심각하지 않은?) 제안을 내놓았다.

 

바인이 초단편 비디오(최대 6초)로 출시되었지만, 이후 최대 업로드 길이가 140초로 확장되었다. 소셜 비디오 거대 틱톡은 이를 훨씬 넘어 올해 초 사용자가 최대 10분 길이의 비디오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69초 비디오는 아마도 심각한 제품 제안이 아니라 머스크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호 작용은 유수포프가 트위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그가 바인에 대해 머스크에게 트윗을 하는 첫 번째 시도가 아니기 때문에 관련이 있다. 그의 공개 타임라인은 4월 25일부터 그가 (그 당시) 트위터 소유자가 될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머스크에게 물어본 (수사적인?) 질문이 이전의 트윗으로 상위에 남아 있다. "이봐 @elonmusk는 Vine을 구하기 위한 회의였어? 까먹었어…"

그 트윗에 대한 머스크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Chief Twit는 다른 모든 사람들을 그가 실제로 다음에 무엇을 할지 추측하게 하는 왕이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당신은 그의 공개적인 침묵을 알 수 없다. (머스크는 또한 지난주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에 동의하기 전에 트위터를 사는 것으로부터 몸부림쳐 도망가려고 노력했다. 그런 고로, 심지어 지난 몇 달 동안 몇 번의 기복의 순환이 있었다.)

 

만약 유수포프와 머스크가 바인 리부트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전자(유스포프)의 반응은 - 작가 일라이 패리서가 지난달 트위터에 "기본적으로 틱톡 같은 것임에도 왜 바인가 죽었는지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물었을 때 - 어떤 논의가 집중되었을지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바인의 설립자는 Pariser에게 적기에 적절한 기능을 구축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한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 그는 어떤 암흑지대에 엮인 것처럼 립싱크 비디오와 같은 트렌드에 기반한 구축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다 - 뿐만 아니라 앱의 종말을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돕는 데 실패한 탓으로 돌린 것도 있다.

 

 

참조. https://techcrunch.com/2022/10/31/elon-musk-vine-reboot-poll/ 

 

 

일론 머스크는 50명 이상의 테슬라 직원들을 그의 트위터 인수에 참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