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는 내년에 Steer-by-Wire를 적용할 수 있다.

* 운전자 조향 휠과 차량 바퀴 사이에 어떠한 기구적인 연결 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운전자의 조향 의지를 전달해 제어하는 전기 신호식 지능 조향 시스템으로 자율 주행에 필수적인 기술

 

태슬라 모델 S 요크 스티어링 휠, 테슬라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 또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시스템의 개발은 전통적인 스티어링 휠을 빠르게 쓸모없게 만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의 직접적인 기계적 연결을 제거하고 대신 스티어링 신호를 전송한다.

이러한 발전은 한동안 테슬라의 레이더에 잡혔고, 한 유명한 테슬라 감시자는 그들이 2023년에 모델 S와 모델 X에 그것을 선보일 것이라고 믿는다.

테슬라의 공급망을 꿰뚫고 있는 크리스 정은 이제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를 구현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트위터에 "테슬라가 2023년에 적어도 모델 S/X는 Steering by Wire를 적용할 거 같습니다. 요크 스티어링 휠을 고려하세요."라고 썼다.

Steer-by-wire

 

 

2021년 여름, 신형 모델 S와 함께 요크 휠이 공개되었다. 그것은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자동차의 멋진 요소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많은 관찰자들은 그러한 휠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형태는 손으로 직접 조종하기 어려우며, 꽉 끼는 코너를 회전할 때 운전자의 팔을 완전히 꼬이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디자인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에 완벽할 것이고 그것이 테슬라의 계획이었을지도 모른다.

 

기존 기계 시스템과 Steer-by-Wire 시스템 비교

일론 머스크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다루면서 요크 휠에 대한 비판에 대응했다. 2021년 6월 17일 자 트윗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나는 한동안 요크 휠로 운전해 왔고 매우 훌륭합니다. 이 진보적인 조향장치는 직접적인 기계적 링크 없이 복잡한 기어 또는 와이어에 의한 구동됩니다. 몇 년 안에 그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그 트윗이 올라온 이후로 많은 일이 있었다. 전기차 분야 경쟁이 크게 급격히 변화되었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늦은 도요타가 먼저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2021년 후반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2022년형 도요타 bZ4x와 2023년형 렉서스 RZ450e에 탑재되어 있다. 확실히, 이것은 머스크의 "몇 년" 목표를 1~2년 앞당겼다.

Steer-by-Wire의 장점

테슬라가 Steer-by-wire의 생산을 늘리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첫째, 차량 내 부품을 줄이고 이에 따라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랙 앤 피니언 시스템에 도달하기 전에 유니버설 조인트에 연결되는 스티어링 칼럼을 꺼내면 제조 시간을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이 도로 위에 있는 바퀴와 더 이상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운 구동력을 제공한다. 바퀴가 진동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잡아당기지 않아 많은 운전자, 특히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차를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첨단 시스템은 몇 가지 변수에 반응하여 정확한 조향 비율을 산출한다. 즉, 주차장에서 느린 속도로 급회전할 경우 휠을 그렇게 많이 돌리지 않아도 된다. 사실 두 손을 옮겨가며 조향하는 스티어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요크 스타일의 휠은 시작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에 적합하다.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조만간 이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할 것이 확실시된다.

 

 

Tesla가 초음파센서(USS) 없이 비전(Vision) 만으로 거리 측정을 통한 원가절감(Cost Down)

 

테슬라는 성능 변형을 포함해 프리몬트와 기가 텍사스에 모델 Y '컴포트 서스펜션'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