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용자를 괴롭혔던 팬텀 브레이킹을 해결해줄 새로운 테슬라 FSD 베타 업데이트 출시

테슬라는 완전 자율 주행 베타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최신 빌드가 고객 차량에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직원들의 차량에 FSD 베타 V11.4.6이 푸시되었지만, 더 광범위하게 배포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추가 사항은 많은 사람들이 "유령 제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불필요한 속도 저하를 줄이는 것입니다.

올봄에 빠른 개발 속도를 보였던 FSD 베타는 7월 들어 훨씬 더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 개발이 늦어지거나 대부분의 개발자가 휴가를 떠나는 여름 시즌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새로운 빌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FSD 베타 V11.4.4는 6월 중순에 릴리스 되었으며, 그 이후로 고객의 차량에 배포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된 다른 빌드는 아직 없습니다. 7월 8일에 테슬라는 주로 버그 수정이 포함된 V11.4.5를 직원들에게 푸시했지만 이 버전은 운영 체제에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7월 21일에 또 다른 내부 빌드가 테슬라 직원들에게 전송되었고, 사람들은 이 버전이 더 널리 채택되기를 바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부분에 대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테슬라가 내부 테스터 이외의 더 많은 차량에 업데이트를 제공할지 아직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V11.4 빌드는 이미 전문 사용자용으로 예약되어 있으며, 최근 대부분의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포함된 이전 버전인 V11.3.6보다 더 최신 버전입니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체 릴리즈 노트 제공을 중단했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에 어떤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앱이 아닌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자동 긴급 제동(AEB) 시스템에 대한 버그 수정 및 개선 사항을 제공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최신 빌드의 테슬라는 차량뿐만 아니라 점유 네트워크가 인식하는 모든 물체에 자동 긴급 제동을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취약한 도로 사용자(VRU) 및 기타 물체 주변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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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밝힌 것처럼 이 소프트웨어 버전에는 또 다른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또는 X 앱이라고 해야 할까요?). 테슬라의 CEO는 이 버전이 "팬텀 브레이킹"의 다른 표현인 "불필요한 속도 저하"의 수를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문서화되지 않은 변경 사항이므로 머스크의 말 외에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1년 이상 팬텀 브레이킹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왔으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테슬라는 아직 팬텀 브레이킹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한 건의 충돌 사고가 팬텀 제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베이 브릿지의 I-80에서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 S가 빠른 차선으로 이동한 후 갑자기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8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세 어린이를 포함해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충격은 카메라에 포착되어 팬텀 브레이킹의 전형적인 사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차량이 급제동하기 직전에 FSD 베타를 활성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f. https://www.autoevolution.com/news/a-new-tesla-fsd-beta-update-promises-to-solve-phantom-braking-that-plagued-all-users-2185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