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

테슬라는 모든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자랑하며, 분석가들은 사이버트럭이 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 전기차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모델 3과 모델 S의 두 가지 세단과 모델 Y와 모델 X의 두 가지 크로스오버만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 때 다소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필요한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토모티브 뉴스를 통해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전했습니다.

테슬라 충성도 데이터를 추적하는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컨설팅 서비스 담당 부이사 켄트 치우는 사이버트럭을 "테슬라 팬을 브랜드에 머무르게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평가합니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다른 테슬라 제품도 브랜드가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사이버트럭, 2세대 로드스터, 모델 3 아래에 위치하는 차량이 모두 약속되어 있으며 기존 소유자를 브랜드 내에서 위로 또는 옆으로 이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테슬라는 이들을 시장에 출시해야 합니다."라고 9월 13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치우는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전체 충성도는 68%로 업계 평균 럭셔리 브랜드 충성도인 46%를 훨씬 상회합니다. 즉, 소유자의 32%만이 새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테슬라를 떠난다는 뜻입니다.

테슬라 소유자가 배터리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충성도는 무려 90%에 달하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차를 구매하기 위해 브랜드를 떠나는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사이버트럭의 거친 스타일링은 이색적인 차량이지만, 테슬라 오너들은 사이버트럭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가 7월에 발표한 모델 3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신차 구매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약 절반이 사이버트럭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7,000명 이상의 검증된 모델 3 소유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현재로서는 모델 S 또는 모델 Y로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각각 약 7만 5,000달러와 8만 달러부터 시작하는 훨씬 더 비싼 차량이기 때문에 많은 모델 Y 소유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이버트럭과 관련하여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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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블루북은 7월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이 포드 F-150 라이트닝과 비슷한 5만 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만 달러의 사이버트럭은 확실히 많은 모델 3 및 모델 Y 소유자에게 어필할 것이며, 많은 모델 S 및 모델 X 소유자는 아마도 더 높은 사양의 사이버트럭 트림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사이버트럭의 인기를 보여주는 초기 신호는 비공식적인 온라인 예약 집계로, 전기 픽업트럭의 총 예약 대수가 2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5월에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수요에 따라 연간 25만 대에서 50만 대 사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insideevs.com/news/689409/tesla-cybertruck-expected-boost-brand-loyalty-rate-further/

Tesla Cybertruck To Boost Brand's Loyalty Rate Further: Anal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