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간의 가격 동등성(패리티, Parity)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 간의 가격 동등성을 달성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전기차 제조업체의 핵심 목표로 여겨지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신차 전기차 평균 가격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평균 가격과 같아진다는 것은 전기차 보급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 중 하나가 제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요타 코롤라의 가격이 테슬라 모델 3과 같아지는 날, 많은 구매자가 일본 세단에서 미국 전기차로 이동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기차 가격 동등성에 얼마나 도달할 수 있을까요? 켈리블루북의 11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지만 2023년까지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는 많은 전기차 모델이 연방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업계 평균 거래 가격 대비 업계 평균 인센티브 지출액 비율(%, ATP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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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미국에서 새 전기차에 지불된 평균 가격은 52,345달러인 반면, 모든 유형의 자동차를 합친 업계 평균 가격은 48,247달러였습니다. 따라서 전기차의 평균 거래 가격(ATP)은 전체 ATP보다 8.5% 더 높았습니다. 참고로, 10월에는 전기차의 ATP가 51,715달러, 전체 ATP가 47,944달러(7.8% 차이)로 사실상 가격 동등성에 가까웠습니다.

KBB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ATP의 상승은 "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인센티브 수준이 뒷받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11월의 전기차 인센티브 비율은 평균 거래 가격(ATP)의 8.9%로 2023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1년 전만 해도 전기차 인센티브는 ATP의 2% 미만이었습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전략 기획 담당 이사 스테파니 발데즈-스트레티는 "최근 몇 달 동안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간의 가격 동등성이 거의 실현될 것처럼 보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많은 변수가 있는 복잡한 수치이지만, 최신 제품과 높은 할인율로 인해 잠재적인 세금 인센티브 이전에도 평균 전기차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전기차 프리미엄은 30%가 넘었습니다. 지금은 10%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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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는 11월에 내연기관 자동차의 ATP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대체 에너지 자동차의 평균 구매 가격은 49,680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신차 판매의 대부분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와 ICE 차량의 평균 가격 격차는 실제로 더 컸을 것이며, 안타깝게도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습니다.

이 데이터 세트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테슬라의 전년 대비 가격 변동률이 모든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높은 마이너스 20.5%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분명히 이 전기차 제조업체가 2022년 12월 이후 많은 가격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월과 비교했을 때 11월의 테슬라 평균 거래 가격은 53, 756달러(0.3% 증가)로 10월의 53,606달러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 또는 다양한 차량 카테고리의 평균 거래 가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데이터 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insideevs.com/news/701765/price-parity-between-evs-ices-was-moving-target-november/

Price Parity Between EVs And ICEs Was A Moving Target In Nov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