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동향 ] 테슬라가 10 년 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내며 나스닥과 S & P 500 상승 주도

[ '24년 10월 25일 ]

목요일 나스닥은 테슬라(TSLA)의 놀랍도록 견조한 실적과 높은 매출 전망으로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3분기 매출 부진에 이어 IBM(IBM)이 6% 넘게 하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급격한 매도세를 이어가며 손실을 확대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0.8% 상승했고,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장 초반 하락한 후 약 0.2%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가파른 하락세에서 회복했지만 여전히 150포인트(약 0.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1년 만에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하며 '매그니피센트 7' 실적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내년 전기차 판매가 20%에서 30% 증가할 것이라는 CEO 일론 머스크의 예측을 환영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2013년 5월 9일 이후 최고치인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상승세는 다른 대형주로 확대되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는 보잉(BA)의 주가가 60억 달러의 분기 손실에 이어 파업 중인 근로자들이 임금 협상을 거부한 후 1%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는 다우 지수 종목에 대한 연이은 악재 중 가장 최근의 소식입니다.

한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수요일 4.25%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익률은 약 4.20%까지 떨어졌습니다.

장이 열리기 전에 발표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7,000건으로 전주 242,000건으로 상향 조정된 것에 비해 예상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주에서는 신청 건수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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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표가 아닌 근본적인 자동차 스토리가 테슬라 주식의 상승 주도

테슬라(TSLA)가 변동성이 큰 주식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수요일 아침 야후 파이낸스의 모닝 브리핑 방송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술 및 자동차 동종 업체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는 이 회사는 때때로 근본적인 자동차 사업보다 “하늘의 별 따기 아이디어”에 더 많이 거래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몇 분기 동안의 시장 움직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개 분기 중 5개 분기에서 실적 발표 다음 날 테슬라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마진이 감소하고 수익이 실망스러워지면서 투자자들의 초점이 일론 머스크가 자주 과시하는 장기적인 홍보에서 실제 사업으로 옮겨가자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갔습니다. 최근 로보택시 이벤트로 인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대규모 AI 발표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목요일에 뒤집혔습니다. 테슬라는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조정 EBITDA 마진이 증가했습니다. 수익도 놀랍게도 상승했습니다. 주가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자동차에서 AI로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은 자동차 사업을 수익성 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임을 상기시켜 줍니다.”라고 목요일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썼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는 시장 움직임이 테슬라처럼 수많은 아이디어로 한순간에 거래되는 주식도 때로는 펀더멘털 투자 스토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테슬라의 마진 반등(테슬라 조정 EBITDA 마진)

10월 미국 경제, '고무적으로 견고한 속도'로 성장

목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2024년 말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의 활동을 포착하는 S&P 글로벌의 9월 미국 복합 PMI는 54.4로 8월의 54.6에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 지수가 54.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윌리엄슨은 이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4분기를 시작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슨은 발표 자료에서 “10월에도 기업 활동이 고무적으로 견고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면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록된 경기 상승세가 4분기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 플래시 PMI는 연간 약 2.5%의 GDP 성장률과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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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슨은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 가격 인플레이션을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린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판매가 촉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윌리엄슨은 “이러한 물가 하락 압력은 연준의 2% 목표 아래로 움직이는 인플레이션과 일치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전망과도 일치합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팀은 9월 고용보고서가 호조를 보이고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온 후 3분기 미국 경제(GDP)가 연율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 모델은 미국 경제가 3분기에 연율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 급등

테슬라(TSLA) 주가는 목요일 20% 이상 급등하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 자동차 회사에 수백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추가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의 프라스 수브라마니안은 테슬라가 조정 주당 순이익과 총 마진 증가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내년에 회사의 차량 인도량이 20%에서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추정치에 따른 월가의 예상과 비교한 3분기 실적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조정 주당순이익 예상치 0.60달러 대 0.72달러

ㆍ매출 예상치 254억 달러 대 251억 8,000만 달러

ㆍ총 마진 예상치 16.8% 대 19.8%

테슬라 주식은 지난 몇 달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분기 전기차 인도량 보고서와 로보택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하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 회사는 10월 초에 발표된 3분기 인도량에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자율 주행 택시 계획이 너무 모호하고 “실제 수치와 일정이 불투명하다”며 회사의 로보택시 이벤트를 혹독하게 비판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live/stock-market-today-tesla-has-best-day-in-over-a-decade-leading-nasdaq-and-sp-500-higher-200235197.html

Stock market today: Tesla has best day in over a decade, leading Nasdaq and S&P 500 hig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