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2일 미국 시황 - 한발 물러선 채 시작, 금요일 발표되는 11월 미국의 고용 보고서가 시장의 최대 촉매제

월가는 금요일에 발표될 주요 미국 고용 보고서에 대한 관심으로 관망. MICHAEL NAGLE/BLOOMBERG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커져가는 증거에 자극이 되어 발생한 최근의 상승세를 잠시 멈추면서 증시가 목요일에 잠깐 숨을 돌렸다. 시장은 금요일 고용 보고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5포인트, 즉 0.6%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0.1%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 상승했다.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좋은 상승세였지만 아무도 비농업 급여 보고서(금요일 발표 예정)에 공격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썼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상승률 척도인 개인소비지출 지수는 물가상승률이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지수는 전년 대비 6% 상승해 전망치인 6.2%에 못 미쳤고 이전 결과인 6.3%에도 못 미쳤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최고 투자책임자(CEO)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지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만큼 금리를 높이거나 오래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시장은 계속 고공 행진할 것"이라고 썼다.

최근 주식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는 희망으로 반등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10월 초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보다 14% 이상 상승했다.

수요일에 나스닥 지수가 4% 이상 오르는 등 3대 지수 모두 최소 2% 상승했다. 파월 의장의 성명은 연준이 이전보다 느린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2월에 연방기금금리를 이전에 보였던 0.75% 포인트 인상했던 것보다는 0.5% 인상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의해 측정된 인플레이션의 비율이 최근 감소했고 파월은 심지어 더 높은 금리가 경제 수요와 인플레이션을 지연시켜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미 더 많은 인플레이션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스콜리 자문 그룹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피터 부크바르는 "결론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고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곧 정점에 도달하는 것을 보는 것은 2022년 경제와 시장 모두를 위해 오르는 첫 번째 산이었다."라고 썼다.

그와 일관되게, 채권 수익률은 더 낮아졌다. 연방기금 금리에 대한 기대감의 바로미터인 2년 만기 재무부 수익률은 파월 의장이 연설하기 전 수요일 최고치인 4.554%보다 하락한 4.254%에 머물고 있다.

웰스 파고의 크리스 하비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금리 관련자들은 '23년 상반기의 긴축 사이클 종료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썼다.

또한 달러도 하락하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미국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달러를 덜 사게 된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1% 이상 하락한 105를 밑돌았다.

그것은 주식 시장에 중요한데, 해외에서 매출을 창출하는 미국 기업들이 해외 수익을 약한 달러로 환산할 때 더 많은 달러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새로운 경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액은 225,000명으로 예상치를 밑돌았고 이전 수치보다 낮았다. 이상적으로, 시장은 수요를 낮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려는 연준의 바람을 더욱 확인시켜줄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고 싶어 한다.

이 자료들 중 어느 것도 시장의 가장 큰 단기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는 금요일로 예정된 11월 미국의 고용 보고서에 대한 것만 한 것이 없다. 시장은 노동 시장이 식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만약 시장이 그 증거를 보지 못한다면, 매각을 기대하라.

 

 

ref. https://www.barrons.com/livecoverage/stock-market-today-120122/card/stocks-pause-to-start-december-oHEjMErz84pNSo03pq9S?mod=bol_as&send_date=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