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증시 동향 ] 다우, S&P 500 주간 지수 하락, 브로드컴 24%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24년 12월 14일 ]

금요일 증시는 브로드컴(AVGO)이 AI 기반 매출 급증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주간 손실을 기록했으며, 우량주 지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장 기간인 7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경영진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AI 매출이 약 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브로드컴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브로드컴 주가는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의 일부 경쟁사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마벨 테크놀로지(MRVL)와 대만 반도체(TSM)는 급등한 반면, 엔비디아(NVDA)와 AMD는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수요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하면서 주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기술이 주도했지만, 다우지수는 보험 업계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의 여파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헬스(UNH) 주가가 계속 급락하면서 부분적으로 고전했습니다. 이 거대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는 총격 사건 이후 일주일 동안 15% 이상 하락했습니다.

한편,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로 인해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은 내년에 더 느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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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테슬라(TSLA) 주가는 금요일에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며 4% 이상 상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트럼프 인수위원회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율주행차 충돌 데이터 보고 의무를 폐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보도한 후 주가는 세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치는 테슬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급등하여 11월 5일 선거일 이후 약 70%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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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대규모' AI 사업 기회 포착으로 주가 급등

칩 제조업체 브로드컴(AVGO)의 주가는 전날 저녁 수익 보고서에서 “엄청난” AI 기회를 예고한 후 24% 이상 급등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주당 순이익은 1.15달러로 예상치인 1.12달러를 약간 상회했으며, 141억 달러의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은 금요일 초에 발표한 메모에서 “괜찮은” 결과였으며, 브로드컴의 강점은 “더 강력한 AI 매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호크 탄 CEO의 높은 전망에 대한 발언이었습니다.

탄은 목요일 저녁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향후 3년 동안 AI 분야에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스곤은 “그들(브로드컴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꿈을 꿀 이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고객으로부터 600억~900억 달러의 잠재적 AI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3년(2027년)의 그림을 그렸다(회사에 대한 현재 AI 기대치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가리킬 가능성이 높음)”며 “아직은 아니지만 현재 2개의 신규 잠재 고객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씨티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데넬리는 금요일에 두 개의 신규 고객이 오픈AI와 애플(AAPL)일 가능성이 높다고 썼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에 대한 소문은 이전에 블룸버그와 더 인포메이션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live/stock-market-today-dow-sp-500-cap-weekly-losses-broadcom-surges-24-to-top-1-trillion-market-cap-210125951.html

Stock market today: Dow, S&P 500 cap weekly losses, Broadcom surges 24% to top $1 trillion market 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