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브리핑 ] 나이키 및 소비심리 데이터가 활기를 더해감에 따라 다우지수가 500포인트 상승

[ '22년 12월 22일 ]

 

거래자들이 휴가 기간 동안 줄어들기 때문에 이번 주 나머지 기간동안의 거래량은 적을 수 있다. SPENCER PLATT/GETTY IMAGES

수요일 주식시장은 세 가지 지수가 모두 반등하면서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소비자신뢰지수와 함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경기침체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를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준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27포인트, 즉 1.6% 상승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모두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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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CMC 마켓의 분석가인 마이클 휴슨은 "미국 시장은 4일간의 하락 이후 이번 주 금요일의 [개인 소비 지출] 보고서와 미국 소비 지출 11월 실적 보고서에 초점을 맞추면서 연패 행진을 겨우 끊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수요일 발표된 컨퍼런스 보드의 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가솔린 가격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월보다 증가하며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능가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10월과 11월에는 모두 하락했었다.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됨으로 인해 경제적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신호에 따라 주식이 매도되는 등 지난 한 주간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투자자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주식 매수자들이 개입함에 따라 화요일에 주식 매도가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트레이더들이 연휴 기간 휴가를 통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더 조용한 활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것은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은 지난 2주간의 하락을 소화하고 있고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주목할 만한 고용과 인플레이션 수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핵심은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을 제외하고는 연말 일정은 대부분 조용할 것입니다"라고 Sevens Report Research의 설립자인 Tom Sayee는 수요일에 썼다.

화요일 물류 대기업 페덱스(FDX)와 스포츠 의류 소매업체 나이키(NKE)의 장종료 이후 실적 발표로 인해 시장이 즉각적으로 추가 상승했다.

 

페덱스는 패키지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나이키는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기 매출과 강한 마진을 보였다. 수요일 페덱스 주식은 3.4% 상승 마감했고 나이키는 1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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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아메리트레이드의 수석 트레이딩 전략가 숀 크루즈는 수요일 "어제의 견조한 수익은 주식 시장이 최근의 손실을 일부 회복할 수 있다는 약간의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라고 썼다. "주시하는 있는 S&P 500의 단기 바닥은 3,850이고, 그 이상은 3,900이다. 만약 SPX(S&P 500)가 그 수준들 사이에서 한 주를 마칠 수 있다면, 그것은 역사적으로 주식이 강세를 보인 올해의 마지막 주로 들어가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금요일은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한 주의 경제적 하이라이트를 가져올 것이다. 이는 다음 주 월요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시장이 마감된 후 12월 27일 투자자들이 돌아오기 전 마지막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f. https://www.barrons.com/livecoverage/stock-market-today-122122/card/stocks-to-extend-gains-after-wall-street-snaps-four-day-skid-EiGr1mOTEwOsawg1GA6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