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UFO와 외계인에 대해 알게 된 10가지 것들

By Robert Lea, Contributing Writer, science journalist in the U.K, DEC. 27. 2022

 

올해 인류는 궁극적인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왔다. 우리는 우주에 홀로 있나?

 

지구 상공에서 UFO를 조사하는 것은 외계 연구의 한 측면일 뿐이다. (Image credit: Aaron Foster/The Image Bank via Getty Images)

"우주에서 우리는 혼자인가?"만큼 인류에게 유혹적이고 압박적인 질문은 드물다. 그러므로 외계 생명체를 찾는 것이 우주에서 우리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었다.

이러한 탐색은 미확인 항공 현상(UAP)으로도 알려진 미확인 비행 물체(UFO)의 목격에서부터 태양계 너머에서 수신되는 신호에 대한 조사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이보다 더 넓을 수 없다.

이제, 외계 세계를 조사하기 위해 궤도에 올려진 가장 강력한 망원경으로, 별들 사이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일부 신기한 연구 아이디어와 UFO 조사에 대한 새로운 헌신에도 불구하고, 2022년은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과 좌절스러운 후퇴로 특징지을 수 있다.

만약 외계인들이 태양계를 방문했다면, 여기 그들이 남긴 단서를 찾는 방법이 있다.

1. UFO '전환점'

미 해군 제트기의 센서에 의해 포착된 미확인 항공 현상(UAP). (Image credit: DoD/US Navy)

2021년에 UAP의 목격이 증가한 후, 2022년 1월에, 전문가들은 Space.com에 앞으로 다가올 12개월이 그러한 신비한 물체의 조사에 중요한 기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UFO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추적하고, 측정하려는 노력이 최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시카고 UFO 연구 센터의 과학 책임자인 마크 로더히어가 Space.com에 말했다. "기술이 더 나아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도구가 향상되었고 UFO에 대한 현재의 관심이 자격을 갖춘 새로운 전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UFO 현상이 진짜이고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다는 훨씬 더 많은 증거를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미국 정부도 UFO에 대해 진지해지고 있다. 2021년 미군과 정보기관이 발표한 UAP 보고서에 이어 의회는 UAP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에 대한 '공동 노력'을 수행하기 위한 공식 사무소 설치를 촉구했다.

2021년 12월 2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계 생명체 수색에 명시적으로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공중 물체 식별 및 관리 동기화 그룹의 설립을 위한 준비를 포함한 2022 회계연도에 대한 7,682억 달러의 국방 허가법에 서명했다.

2. 기밀 해제된 UFO 보고서

풀밭과 도로 위를 맴도는 UFO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Image credit: Aaron Foster/The Image Bank via Getty Images)

UFO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주제는 다양한 정부 기관들이 이 신비한 물체들과 그것들의 예상되는 기원이 어디인지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음모론은 UFO에 대한 "진실"이 대중에게 막혀있고 정부 기관에 의해 억압된다는 것이다.

2022년 4월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의 미국 지부가 4년 전인 제출한 정보자유법 요청으로 미 국방정보국은 1,574쪽 분량의 'UFO 관련' 자료를 신문에 공개했다. 더 선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된 미국 국방부 프로그램인 첨단 항공우주 위협 식별 프로그램(AATIP)에서 나온 자료에는 42건의 의료 사례와 인간이 UFO를 포함한 '이상한 운송체'를 만난 후에 부상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300건의 미발표 사례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은 화상을 입거나 전자기 방사선과 관련된 다른 부상 상태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비정상적인 운송체 접촉과 관련된 뇌 손상, 신경 손상, 심장 두근거림 및 두통의 사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그러나 AATIP가 이렇게 주장하는 사건들을 조사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조사 과정이 있었는지, 혹은 조사 과정 자체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3. 또 다른 페르미 역설* 제시

* 외계인의 존재를 논할 때 주로 거론되는 이론이며,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1901∼1954)가 처음 언급했기 때문에 페르미 역설이라고 함. 페르미는 1950년 과학자들과 식사를 하던 중 우연히 외계인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었고, 방정식을 계산해 무려 100만 개의 문명이 우주에 존재해야 한다는 가설을 도출했다. 하지만 수많은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면 어째서 인류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게 되었고, "그들은 어디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를 '페르미 역설'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행성 위를 맴도는 UFO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Image credit: Coneyl Jay/The Image Bank via Getty Images)

외계인들은 모두 어디에 있나요? 2022년 5월, 두 명의 과학자들은 소위 페르미 역설에 대한 충격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아마도 우주여행을 발전시킬 만큼 충분히 지능적인 문명은 결국 그들의 에너지 수요가 혁신을 능가할 정도로 증가할 것이고, 그 문명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외계 문명은 결과적으로 침체된 상태로 균형을 유지할 것이다. 침체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그들의 생산성을 별들을 가로지르는 성장, 사회적 복지,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적 조화에 사용하는 대신 그들의 문명이 파괴되는 것을 피하면서 "항상성 자각"을 겪긴 하겠지만, 별들을 가로질러 확산되는 능력은 희생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죽어가는 문명의 신호는 에너지의 엄청난 소모 때문에 지구에서 비교적 쉽게 감지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것은 인류가 초기에 발견한 외계 생명체일 거라고 추정하는 많은 경우가 비록 아직 현명하지는 않지만 친절한, 지능을 가진 외계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썼다.

4. 외계인에게 기후 위험 알리기

영국 콘월의 군힐리 지구 정거장에서 일몰되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위성 안테나. (Image credit: Holbirt/iStock/Getty Images Plus)

5월에, 연구원들은 외계인들에게 지구의 기후 위기를 알리고 가능한 원조를 요청하기 위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목표를 잡았다.

이 메시지는 METI(Messaging External Intelligence) International이라는 단체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이 단체는 무선 신호 내에 암호화된 메시지를 최소 7개의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보유하고 있는 트라피스트-1 행성계에 보내고 싶어 한다.

"우리의 메시지를 받는 어떤 외계인도 우리의 기후 위기에 대해 듣는 것에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METI International의 회장인 Douglas Vakoch는 Space.com에 말했다. "그들은 수십 년 전부터 우리의 곤경을 멀리서 관찰해 왔습니다."

METI팀은 화학 원소가 보편적이라는 것을 합리화하며, 메시지를 원소 주기율표로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해서 의사소통을 위한 공통점을 확립함으로써, 팀의 메시지는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주제로 넘어갈 수 있다.

 

과학자들은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상대적인 젊음을 고려할 때, 메시지를 받는 외계 문명이 우리보다 더 오래되고 더 발전되어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METI팀은 조만간 회신이 곧 올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 우리의 편지를 즉시 받아 번역한다고 해도 39광년 떨어진 곳에서 우리가 답장을 받기까지는 78년이 걸릴 것이다.

5. 외계인 신호? 그렇게 빨리!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있는 구경 500m 구형 전파망원경(FAST).  (Image credit: NAO/FAST)

2022년 6월, 중국의 구경 500미터의 구형(Spherical) 전파망원경(FAST)이 외계 문명의 신호를 감지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이러한 열정은 즉시 수그러들었다.

FAST는 2019년과 2022년 사이에 우주에서 오는 것으로 보이는 세 개의 협대역 무선 신호를 감지했다. 그 신호들은 처음에는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자연적인 소스들은 이런 종류의 무선 신호를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신호가 "지구 밖에서 오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흔적을 보여주는 외계 문명의 몇몇 사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연구원들은 납득하지 못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SETI 전문가 댄 워티머는 이 신호들이 지적인 외계 생명체가 아니라 인간의 전파 방해의 결과라고 말했다.

 

"큰 문제는, 그리고 이런 특별한 경우에 있어서의 문제는, 우리가 외계인들로부터 오는 신호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것은 지구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수의 신호입니다."라고 Wertimer는 말했다. "그것들은 매우 약한 신호이지만, 망원경에 있는 극저온 수신기는 매우 민감하고 휴대폰, 텔레비전, 레이더, 그리고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점점 더 많은 위성들이 하늘에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일에 익숙하지 않은데, 전파방해가 여러분의 데이터에 들어가 그것을 변질시킬 수 있는 이 모든 다양한 경우들을 여러분이 모른다면, 그런 것으로 꽤 쉽게 흥분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6. 다이슨 구*에서 놀까?

* 다이슨 구(Dyson sphere)란 어떤 항성을 완전히 둘러싸서 그 항성이 내보내는 에너지 대부분을 받아 쓸 수 있는 가설상의 거대구조이다. 그 개념은 소설가 올라프 스태플든의 1937년 소설 《스타메이커》에서 처음 발견되고, 이후 1960년 프리먼 다이슨이 논문 〈인공적 항성 적외선 복사원을 찾아서〉을 통해 대중화시켰다. 다이슨은 기술문명의 에너지 필요량이 가속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은 기술문명의 장기적 생존을 위한 필연적 귀결이라고 추측했다. 다이슨은 이러한 구조를 수색하는 것이 진보된 지적 외계생명을 찾는 길일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다양한 다이슨 구는 카르다쇼프 척도의 기술진보 수준에 따른 에너지 수확 능력을 갖는다. 그때 이후로 탐사공학이나 SF물에서 나오는 유사한 개념의 항성을 둘러싸는 인공 구조물들을 모두 "다이슨 구"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러한 후기 제안들은 태양열뿐 아니라 우주 거주지 및 산업적 측면까지 상정하고 있다. 2013년 5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우주선 세기 심포지엄에서 다이슨은 이 개념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빛나는 별에 매우 가까운 아티스트의 다이슨 구 일러스트. (Image credit: cokada/iStock/Getty Images Plus)

6월에, 한 과학자 팀은 행성들이 지적 생명체를 찾는 장소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대신에, 진보된 문명들은 백색왜성으로 알려진 태양과 같은 별들의 잔해 주위를 도는 소위 다이슨 구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선진 문명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이고, 심지어 그들의 세계를 에너지를 모으는 태양 전지판으로 완전히 덮어도 이것을 수확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게다가, 태양과 같은 별들이 백색왜성이 되기 전에, 그것들은 적색거성으로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선진 문명들이 그들의 별에서부터 이동하여 그들의 별 주위에 새로운 인공 서식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자들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서식지들은 1960년대에 과학자 프리먼 다이슨이 처음 제안한 다이슨 구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이러한 구(spheres)의 고리나 무리는 태양 에너지 수확 기술로 가득 찬 "메가 구조물"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선진 문명에 의해 냉각되고 있는 별(백색왜성) 주위에 만들어질 수 있다.

 

천문학자들이 백색왜성 주변에서 다이슨 구를 찾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주에 얼마나 많은 진보된 문명이 존재하는지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탐색은 어려울 수 있다.

"만약 다이슨 구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검색해야 할 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의 물리학 및 천문학 명예 교수인 벤 주커먼은 Space.com 자매 사이트인 라이브 사이언스에 말했다. "다이슨 구의 신호는 그것이 돌고 있는 백색왜성에 비해 매우 희미할 것입니다."

7. NASA의 UFO 연구

검은 지평선이 있는 황혼의 하늘에서 빛나는 불빛. (Image credit: David Wall/Moment via Getty Images)

2022년 6월, NASA는 UAP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연구의 주요 목표는 이용 가능한 UAP 데이터를 식별하고 특성화하며, 미래 관측치를 수집하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고, 나사가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하늘의 신비한 물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밝히는 것이다.

"우주와 그 대기에서 미지의 것들을 탐험하는 것이 나사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핵심입니다"라고 나사의 과학 미션 디렉터의 토마스 주르부헨 부국장은 10월 21일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말했다. "UAP를 둘러싼 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하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과학적 결론을 도출하는 데 중요합니다. 데이터는 과학자들의 언어이며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전 NASA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뿐만 아니라 물리학자들이 포함된 전문가 패널은 9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들의 작업을 2022년 10월 24일에 시작했다.

8. 외계인 유물 찾기

이집트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환상적인 해석 일러스트. (Image credit: fredmantel/iStock/Getty Images Plus)

태양계가 45억 년 정도 됐고 인류가 존재한 기간이 극히 일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문명이 이미 우리 지역을 찾아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2022년 10월, 과학자들은 그러한 외계 생명체들이 태양계 전체에 흩어져 그들의 방문 흔적을 남겼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유물들 중에서, 가장 명백한 것은 달과 화성과 같은 곳에 흩어져 있는 기술적인 유물과 유사한, 죽은 채로 남은 우주선, 탐사선, 그리고 단지 행성이나 달 표면 위에 있는 잔해일 것이다.

이러한 추정을 따라간다면, 지능을 가진 외계인들은 오래전에 죽었거나 여전히 작동 가능한 행성이나 달 주위의 궤도에 탐사선이나 우주선을 남겨두었을 것이다.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들은 혜성이나 소행성과 비슷할 것이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서만 그들의 본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외계 우주선이 성간 이동을 위한 추진력을 내기 위해 배기 플룸(로켓 엔진이 사출 하는 가스기둥)을 남길 것이므로 우주 망원경이 이를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9. '에어본 클러터*'

 

이 배(pear) 모양의 나사 과학 기구와 같은 기상 기구는 때때로 UFO에 대한 잘못된 보고를 유발한다. (Image credit: NASA)

* Clutter는 특히 레이더와 관련하여 전자 시스템에서 의도치 않은 에코가 발생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이러한 에코는 일반적으로 지면, 바다, 비, 동물/곤충, 왕겨 및 대기 난류에 부딪혀 발생하며, 레이더 시스템에 심각한 성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022년 10월, 미 국방부 관리들은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수백 개의 UFO/UAP 목격 장면을 분석하는 데 수년이 걸렸고 대부분이 외계인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들은 많은 UAP가 기상 풍선과 같은 공중에 떠다니는 클러터일 가능성이 있으며, 몇몇 UAP 사건은 공식적으로 "비교적 평범한" 중국 감시 드론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2018년에 유출된 유명한 UAP 항공기의 만남을 녹화한 비디오를 포함하여, UFO가 물리학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인 것은 착시의 결과였다.

10. 외계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

토성 크기의 행성 WASP-39b는 지구에서 약 7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어머니 항성에 가깝게 공전하고 있다.  (Image credit: G. Bacon (STScI)/NASA/ESA)

2022년 11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Webb)은 포괄적인 화학 및 분자 프로파일을 구축하기 위해 외계 행성 WASP-39b의 대기 깊숙한 곳을 응시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크루즈의 천문학자이자 연구 기고가인 나탈리 바탈하는 성명에서 "우리는 그 외계 행성을 여러 개의 기구로 관측했는데, 이 기구들은 이번 임무 전까지는 얻을 수 없었던 광범위한 적외선 스펙트럼과 화학적 지문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판도를 바꾸는 요소입니다."

 

WASP-39b의 대기 사진은 우주의 다른 곳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발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웹은 현재 차가운 별 주위를 도는 지구와 같은 암석 행성 7개로 구성된 트라피스트-1 행성계를 집중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이 행성들 중 하나인 트라피스트-1e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영역인 생명체 거주 가능한 영역에서 어머니 항성을 돌고 있는데, 이 영역은 생명체의 주요 성분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다. 웹은 트라피스트-1e의 대기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중 가장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묘사되고 있어, 웹이 생명체에 의해 생성될 수 있는 분자들을 찾을 것이다.

 

 

ref. https://www.space.com/aliens-ufos-research-things-learned-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