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새로운 EV5 순수 전기 SUV 콘셉트 이미지 공개

 

기아는 오늘 전기차 제품군을 확대하고 배출가스 제로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 SUV 콘셉트카 EV5를 공개했다. 기아 EV5 콘셉트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기아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기아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 시대에 진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 브랜드이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14년에 쏘울 EV와 같은 모델을 출시하면서 몇 년 동안 친환경 이동 수단 개발에 힘써왔다.

그러나 최신 차세대 전기 자동차는 브랜드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기아는 규제 준수를 위해 쏘울 EV를 버리고 업그레이드된 니로 크로스오버 EV를 출시했다.

 

또한 기아는 2021년 5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GMP 플랫폼에 기반한 EV6를 출시했다.

EV6는 작년에 8만 대 이상 판매되며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대 310마일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기아자동차의 강력한 전기차 경쟁자로 부상했다.

기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몇 달간의 테스트를 거쳐 지난주 EV9 SUV를 공개했다. EV9은 기아 최초의 7인승 전기차로, 올해 말 판매에 들어가면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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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EV9을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최신 전기 SUV 콘셉트카 EV5를 발표했다.

 

기아차는 중국 전기차의 날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합류할 최신 전기차의 베일을 벗겼다.

EV5는 EV9 SUV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 상반된 결합" 디자인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아차의 미래 전기차 계획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공개 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아 콘셉트 EV5는 자연경관과 인공 건축물의 대비와 상호보완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모든 여행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환경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이 SUV는 감성적인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인 사용자 중심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결합했습니다.

 

EV5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EV9 SUV의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후속 모델이 될 것이다. 이미지에서 크기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3열이 아닌 2열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아직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현대 및 기아 신차들과 동일한 800V E-GMP 플랫폼에 탑재되어 장거리 주행 능력, 초고속 충전, V2L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EV9과 같은 회전식 시트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다소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기아차는 자연, 사람, 기술이 공존하는 '공존의 공간'을 연출한다고 주장하지만, 일부 기능은 양산 버전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아차는 올해 말 중국에서 먼저 EV5의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출시는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V5는 기아자동차의 최근 중국 진출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의 EV6에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ref. https://electrek.co/2023/03/20/first-look-kia-ev5-all-electric-suv-concept-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