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에 메가팩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생산을 위한 새로운 메가팩토리 건설

메가팩토리는 초기에는 연간 최대 10,000대의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으로, 에너지 스토리지 규모는 약 40 GWh에 달하며, 이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Image credit: Shanghai Lingang special area administration

Tesla는 중국에서 전기 자동차(EV)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둔 후 또 다른 주요 사업인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도 중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는 4월 9일 오후 상하이 링강 특구 당국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 지역에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제품인 메가팩 생산을 전담할 새로운 메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링강 특구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테슬라가 미국 국내 시장을 벗어나 처음으로 설립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공장이 될 메가팩토리는 연간 최대 10,000개의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에너지 스토리지 규모는 약 40 GWh로, 전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장 건설은 올해 3분기에 시작되어 2024년 2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명식에는 상하이 시 정부 고위 관계자와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취임한 톰 주, 테슬라의 대외 업무 담당 부사장 그레이스 타오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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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동 신구의 링강 지역은 2019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한 Tesla의 중국 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가팩토리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달부터 상하이에서 메가팩 프로젝트 매니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엔지니어링,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테스트, 신뢰성, 공급망 및 운영과 연계하여 신제품 프로그램 개발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프로그램의 변경 사항도 관리하게 됩니다."라고 직무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메가팩은 현재 미국에서 1,879,840달러부터 시작하며, 이는 초기 가격에서 약 3만 달러 인하된 가격이며, 2025년 1/4분기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Tesla의 비즈니스 영역은 주로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로 구성되며, 후자는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장치로 나뉘며 현재 Powerwall, Powerpack 및 Megapack으로 제공됩니다.

메가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고성능 배터리로,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esla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각 메가팩은 3,600 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 MWh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기차 사업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나온 것으로, '상하이 스피드'를 다시 한번 상업적 성공에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5년 전 테슬라의 기가 상하이 프로젝트는 "상하이 서비스, 링강 스피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상하이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상하이 시 정부 부사무총장 Zhuang Mudi는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상하이의 새로운 에너지 저장 산업 발전과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힘이 될 테슬라 메가팩토리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Zhuang은 말했습니다.

4월 4일 중국 승용차 협회(CPC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수출을 포함하여 3월에 Tesla는 88,869대의 중국산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의 100,291대에 이어 Tesla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중국산 차량 판매량입니다.

1분기 Tesla의 중국산 차량 판매량은 229,322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82,174대보다 25.88% 증가했습니다.

 

1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422,875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을 고려하면, 1분기 전 세계 인도량 중 54%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ref. https://cnevpost.com/2023/04/09/tesla-to-build-new-megafactory-in-shanghai-to-produce-megapack/